[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미수습자 추정 유해 발견 소식에 가족들은 오열했다.
28일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인양 현장에서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해를 발견했으며 신원 확인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아직 돌아오지 못한 가족들을 기다리며 마음 졸였을 미수습자 가족들은 해당 소식을 듣자마자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3년 동안 차가운 바닷속에서 있었을 가족들 생각에 절규하는 미수습자 가족들.
세월호 인양이 무사히 진행돼 미수습자 9명 모두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길 모두가 기도하고 있다.
한편 해수부는 세월호 인양 현장에 해경팀 급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유해 신원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해수부는 오후 4시 30분 이와 관련한 공식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