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나인' 작가, 복제인간 다룬 OCN 드라마로 돌아온다

인사이트tvN '나인'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타임슬립 드라마 '나인'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윤주 작가가 3년 만에 새 작품으로 돌아온다.


28일 이데일리는 tvN 드라마 '나인'의 김윤주 작가가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의 이종재 PD와 함께 OCN 새 주말 드라마 '듀얼'에서 호흡을 맞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복제 인간의 이야기를 담은 '듀얼'에서 각각 극본과 연출을 담당한다.


그동안 김윤주 작가는 MBC '크크섬의 비밀'(2008), tvN '인현황후의 남자'(2012), '나인:아홉 번의 시간여행'(2013) 등을 집필하고 2014년 tvN 4부작 드라마 '스무살'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2일 OCN 드라마 '보이스' 종영 이후 25일 시작한 '터널' 역시 호평을 받으면서 김윤주 작가가 그려낼 '듀얼'에 드라마 팬들의 관심은 벌써부터 뜨겁다.


'듀얼'은 복제 인간을 만나게 되면서 충격적 사건에 휘말리게 된 형사와 살아남기 위해 대결할 수밖에 없는 복제 인간의 이야기를 다뤘다.


한편 '듀얼'은 오는 31일 전체 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가 '터널' 후속으로 5월 첫 방송할 예정이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