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심정우 기자 =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이 첫 방송에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지난 27일 방송된 '귓속말'이 전국일일시청률 13.9%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1일 종영한 '피고인'의 마지막 회 시청률(18.3%)보다 4.4% 낮은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3사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귓속말과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은 13.8%, KBS 2TV '완벽한 아내'는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귓속말'은 이보영, 이상윤, 권율 등이 주연을 맡았고, 국내 최대의 로펌 태백을 무대로 남녀주인공이 돈과 권력의 거대한 패륜을 파헤치는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