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한테 혼나자 ‘할머니집 간다’며 가출선언한 승재

인사이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나 할머니 만나러 갈 거예요"

아빠한테 꾸중을 듣고 속상해하던 승재가 갑자기 가출(?)을 선언해 고지용을 당황케 했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75회에서는 아빠 고지용과 폭풍 밀당을 펼치는 '똘똘이' 승재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승재는 아빠가 샤워하는 동안 화장실 불을 끄고 도망가는 장난을 쳤다. 하지말라는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던 승재는 결국 아빠 고지용에게 혼이 나고 만다.

인사이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식탁에 마주 앉아 '기싸움'을 벌이는 고고부자. 급기야 승재는 "나 할머니 만나러 갈게요"라며 깜짝 가출을 선언했다.

홀로 외투까지 챙겨입고 현관을 나서려는 승재. 하지만 얼마 가지 못해 승재가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며 다시 집으로 돌아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고고부자의 귀여운 기싸움과 승재의 깜짝 가출 소동은 오는 26일 오후 4시 50분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