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화제의 중심에 선 '아이폰7 레드'를 구매했다는 누리꾼들의 인증이 이어졌다.
25일 SKT와 KT, LG U+ 등 이동통신사는 오늘(25)부터 아이폰7 레드와 아이폰7플러스 레드를 공식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전례가 없던 색상인 아이폰7 레드는 이미 출시 전부터 애플 제품 마니아들은 물론 일반 사용자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애플의 야심작이라고 불러도 부족하지 않은 아이폰7 레드는 지난 24일 미국을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 프랑스, 독일 등 40개국에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미국과 프랑스 등 아이폰7레드 제품이 하루 앞서 출시된 국가에서는 벌써 제품을 구한 누리꾼들의 인증사진이 SNS에 속속 올라오고 있다.
한국 내에서는 각 이동통신사 홈페이지나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아이폰7 레드 128GB는 106만 원, 아이폰7플러스 레드 128GB는 123만 원부터 판매될 전망이다.
한편 애플 측은 이번 아이폰7 레드는 에이즈 관련 연구 및 예방에 나서는 단체 '레드(RED)'를 위한 특별 한정판으로,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레드에 기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