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개그맨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서언이, 서준이가 이사 소식에 울음보를 터뜨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휘재는 서언이, 서준이에게 이사 소식을 알렸다.
이사의 의미를 알지 못하는 서언이와 서준이를 위해 이휘재는 "여기 짐을 싸서 다른 동네로 가서 사는 거야"라며 "다시 서울로 갈 거야"라고 설명했다.
슬퍼하는 쌍둥이들을 위해 이휘재는 "조금만 기다리면 친구들이 서울로 올 거야"라고 달랬지만 서준이는 "(그때까지) 못 기다리겠어"라며 눈물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평소 친했던 아린이에게 이사 간다는 소식을 알린 쌍둥이들은 눈물을 꾹 참으며 "우리 집에 놀러 와"라고 포옹해주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쌍둥이들은 이사를 앞두고 고마웠던 동네 이웃들을 찾아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전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