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instagram 'siwooooo__'  (우) instagram 'gookju'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배우 온시우가 개그맨 이국주를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지난 19일 온시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댓글로 조롱하니까 기분 나쁜가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당신이 공개석상에서 성희롱한 남자 연예인들은 어땠을까요? 대놓고 화낼 수도 없게 만드는 자리에서 씁쓸히 웃고 넘어갔을 그 상황"이라면서 강하게 지적했다.

이어 "이미 고소 열 번은 당하고도 남았을 일인데 부끄러운 줄이나 아시길"이라고 꼬집었다.

이국주는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외모를 비하하는 댓글을 캡처해 올렸다. 사진에는 "나는 촬영비 두둑하게 챙겨줘도 절대 저딴 돼지녀랑 안한다"라는 식의 악성 댓글이 가득했다.

그러면서 "슬리피 걱정하기 전에 너네 걱정해. 가만있지 않을 거야. 미안하지만 다 캡처하고 있다"면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현재 이 글을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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