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힘쎈여자 도봉순'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의 지수가 박보영을 향한 마음을 깨닫고 박보영, 박형식과의 삼각 로맨스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힘쎈여자 도봉순' 8회에서는 도봉순(박보영 분)에 대한 마음을 깨달은 인국두(지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국두는 도봉순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 전전긍긍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도봉순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알게 된다.

이에 인국두는 흔들린다는 자신의 여자친구 조희지(설인아 분)에게 "나 아주 오래 전부터 좋아한 사람이 있었던 것 같아"라며 자신의 마음을 밝혔다.

하지만 도봉순과 안민혁 사이는 점점 가까워지고 있었다.

JTBC '힘쎈여자 도봉순'

도봉순은 안민혁 가족과의 식사자리에 참석했고, 안민혁은 도봉순에게 "네 친구, 너 좋아해. 그것도 아주 많이. 널 친구로만 바라본다는 건 너무 힘든 일이야"라고 간접적으로 고백했다.

이어 안민혁은 "친구에서 애인이 되는 방법은 간단한데, 둘 중 한 사람이 다가서는 거야"라며 도봉순에게 한 걸음 다가갔다.

또 안민혁이 도봉순에게 안전벨트를 해주다 묘한 분위기에 휩싸이기도했다.

이에 도봉순은 내레이션을 통해 두 사람의 달라진 사이를 예고했다. 도봉순은 "한 걸음. 나와 국두 사이에 그 한 걸음이 없었다. 그날 그 사람은 나에게 한 걸음 더 다가왔다"라면서 안민혁을 달리 대하기 시작했다.

이처럼 도봉순, 안민혁, 인국두의 삼각 로맨스가 예고된 가운데 앞으로 '힘쎈여자 도봉순'의 전개에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GOM TV '힘쎈여자 도봉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