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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믿고 듣는 가수 아이유가 컴백을 확정지었다.

17일 아이유 소속사 로엔-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오는 4월 21일 정규 음반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아이유 컴백은 지난 2015년 발표한 아이유 미니 4집 '챗셔' 이후 약 1년 6개월만에 이다.

아이유는 오랜 공백기 이후 발표하는 앨범인만큼 프로듀싱을 직접 맡는 등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월 컴백에 앞서 오는 24일 선공개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현재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아이유는 이번 음반에서 다양하고 실력 넘치는 음악인들과의 협업을 비롯, 다양한 시각의 작업을 펼쳐보일 것"이라며 "특유의 서정성에 실험적 시도를 더한 웰메이드 음반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유는 최근 본인 팬카페에 "물밑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었긴 해요. 오늘은 제가 아주 좋아하는 곡 녹음입니다"며 "아마 많은 별사탕(아이유 여자팬 지칭)들의 최애곡이 될 것 같은 곡"이라고 남겨 컴백을 예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