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썰전'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유시민 작가가 이정미 재판관의 '그러나'에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밝혔다.
지난 16일 JTBC '썰전'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는 "이정미 재판관이 읽는 동안 '그러나' 그 때 마다 코스피 지수가 수직낙하했다"며 "탄핵사유 인정해 올라가지 않았나. 기각이 되면 연말까지 정치적이 혼란해지는 거 아니냐 했다"고 주식시장이 요동쳤던 것을 전했다.
유 작가는 "기각 됐을 경우 무슨 일이 벌어질까라는 두려움이 누구나에게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탄핵 주문을 먼저 읽지 않은 것에 대해 "결정문에는 맨 앞에 인용된 게 나오는데 요지 발표에서는 기각된 내용 세 개가 나왔다. 그 주문대로 하면 채널이 돌려가기 때문"이라고 너스레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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