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청춘시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지난해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받은 JTBC '청춘시대' 시즌2가 올 하반기에 돌아온다.

16일 스포츠서울은 지난해 '청춘시대' 제작에 참여한 관계자 말을 인용해 시즌2가 올가을쯤 방송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청춘시대' 시즌1 집필을 맡은 박연선 작가가 대본을 집필하며 다섯 여주인공들 가운데 류화영만 특별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관계자는 "올 가을쯤 시즌2가 방송될 것으로 보인다"며 "박연선 작가가 다시 집필하고 GNG프로덕션에서 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즌1 때 여주인공 5명이 전부 참여할 것으로 얘기가 되고 있다"며 "하지만 류화영은 아마 특별출연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방송된 JTBC '청춘시대'는 청춘들의 얘기를 솔직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한몸에 받은 드라마다.

시즌1에는 한예리와 한승연, 박은빈, 박혜수, 류화영 등이 출연해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받기도 했다.

여대생 5명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시대'. 원년 멤버 그대로 시즌2 제작하는 방안이 추진되면서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