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M TV '주간아이돌'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가 자신들의 '인생 예능'으로 꼽히는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로 돌아온다.

지난 15일 '주간아이돌' 제작진은 '8년 차 신인' 하이라이트 다섯 멤버가 완전체로 출격한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주간아이돌' MC 정형돈과 데프콘은 기존 비스트에서 하이라이트로 팀명을 바꾸고 처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하이라이트를 "데뷔도 하지 않은 신인들이 찾아왔다"고 소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정식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마치 진짜 신인그룹과 같은 서툴고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MBC '주간아이돌'

멤버 손동운은 신인답게(?) 자기소개를 하며 말을 버벅대고 "아직 신인이라 카메라를 잘 못 찾는다"며 의도적으로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양요섭은 용준형과 '불화설'이 일어난 상황극을 펼치며 폭소케 했다.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쇼케이스 현장을 방불케 하는 신곡 무대를 선보이는가 하면 '주간아이돌'의 상징인 2배속 댄스와 랜덤 플레이 댄스까지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주간아이돌' 출연 때마다 '역대급' 에피소드를 탄생시킨 하이라이트가 컴백과 동시에 다시 한 번 출연을 예고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22일 오후 6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