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M TV SBS '웃찾사'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개그계 공식 커플인 홍윤화와 김민기가 한층더 달달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웃찾사'의 코너 '콩닥콩닥 민기쌤'에서는 민기쌤에게 자신의 '마지막 사랑'임을 고백하는 홍윤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호동은 김민기에게 "옆 반 박 선생님이랑 같이 차타고 가던데 무슨 사이에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민기는 "아무 사이 아니에요"라 답했다. 하지만 이미 질투심이 폭발한 홍윤화는 "그만해! 그만하라고. 왜 같이 차를 타고 갔는지는 모르지만 그 차 부셔버릴거야"라며 씩씩댔다.

SBS '웃찾사'

이에 윤호동은 "선생님 좋아하는거 맞네~"라며 "야 너 선생님 좋아해 봤자야. 첫사랑은 안 이루어져"라고 홍윤화를 놀렸다.

그러자 홍윤화는 "선생님 내 첫사랑 아닌데~~ 선생님은 내 마지막 사랑이야"라며 깜짝 고백을 했다.

이어 현실 고백 발언후 부끄러워 하며 서둘러 무대 뒤로 도망치는 홍윤화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콩닥콩닥 민기쌤' 코너에서 실제 커플 다운 알콩달콩한 '케미'를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