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EXID' 솔지, 눈 염증 차도 없어 당분간 활동 중단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걸그룹 'EXID' 멤버 솔지가 건강상의 이유로 컴백을 할 수 없다고 밝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5일 솔지는 'EXID' 공식 팬카페에 "이 글을 남기며 미안함이 크다"며 "기사 때문에 궁금해할 것 같아 글을 쓰게 됐다"고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솔지는 팬들에게 자신의 건강상태를 고백하며 "호르몬 수치는 정상에 근접했는데 눈에 생긴 염증에 차도가 없어 방사선 치료를 병행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컨디션을 회복하고 컴백과 미니앨범 활동을 함께 하려고 했지만 멤버들과 회사와 상의한 끝에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자신을 제외하고 4인 체제로 컴백하게 된 EXID와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한 솔지는 "얼른 쾌차해 돌아오겠다"며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말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을 받은 솔지는 건강 회복을 위해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해당 소식을 들은 팬들은 오는 4월 10일 솔지 없이 컴백하는 EXID 소식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솔지의 빠른 쾌차를 기원했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