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성형돌' 식스밤 "성형수술 소속사에서 강요한 것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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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멤버 전원이 성형수술을 한 뒤 컴백을 알려 눈길을 끈 걸그룹 식스밤이 콘셉트에 얽힌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15일 스타뉴스는 '성형수술'이라는 파격적인 콘셉트로 돌아온 식스밤 멤버들과 함께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식스밤 멤버들은 소속사 강요에 의해 성형수술을 강행한 것이 아니냐는 일부 의혹에 대해 "지난해 여름부터 소속사 대표와 멤버들이 함께 의논해 나온 아이디어"라며 "강요 없이 자발적으로 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앞서 '분홍소세지' 의상으로 한차례 주목을 받은 뒤 차기 앨범에 대해 부담이 큰 상태에서 고심 끝에 나온 아이디어라고 설명했다.


멤버 다인은 "화면에 비친 제 모습을 보면서 성형수술을 하고 싶을 때가 있었다"고 전했고 가빈 역시 "여자라면 예뻐지고 싶은 게 당연하지 않냐"며 "멤버 다 같이 해서 힘들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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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이들은 총 1억 원 정도의 비용을 들여 전원 성형 수술을 진행한 식스밤은 당시 성형외과에서 상담을 받는 모습 등을 뮤직비디오를 통해 여과 없이 드러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신곡 '예뻐지는 중입니다 After'로 돌아온 식스밤은 오는 16일 팬들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