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그룹 백두산의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남다른 '편의점 사랑'을 드러내며 '2억원' 지출에 도전한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tvN '편의점을 털어라'에서는 지난 1월 파일럿 방송에 이어 '편의점 마니아' 김도균이 또 한 번 게스트로 출연했다.
첫 출연 당시 김도균은 평소 샴푸, 칫솔, 치약 등 모든 생필품을 편의점에서 구매한다고 밝히며 편의점 포인트를 무려 '100만점'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도균이 공개한 포인트 적립 애플리케이션 화면에는 102만8618 포인트가 선명히 찍혀 있었다.
사용금액의 1%가 적립되는 것을 생각하면 그는 편의점에서 약 1억원어치의 상품을 구매한 셈이다.
이에 두 번째 출연에서 김도균은 "원래 100만원을 넘으면 태블릿 PC를 사려고 했는데 막상 넘고 나니 이젠 200만원 모으기에 집중하고 있다"며 "중고 차 정도는 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에 MC 이수근은 "아마도 곧 편의점 포인트로 집도 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