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아이돌 유키스 출신 동호의 자상한 면모가 여실히 드러났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73회에는 동호가 다시 출연했다.
이날 동호는 아들 아셀이와 함께 자신의 집에 오기로 한 기태영과 그의 딸 로이를 기다렸다.
동호는 아셀이를 돌보며 외출 준비를 하는 아내를 돕기도 했다.
동호는 씻고 나온 아내를 안방으로 다정히 불러 머리를 말려줬다.
또 집을 나서는 아내를 붙잡고 신발을 직접 신겨주기도 했다.
동호는 제작직과의 인터뷰에서 "아내가 임신을 했을 때 배가 불러서 신발 신기 힘들어해서 그때 도와주던게 습관이 됐다. 이제는 자연스러워졌다"며 달달한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동호는 2015년 11월 한살 연상의 미모의 아내와 결혼해 2016년 6월 아들 신아셀 군을 얻었다. 현재는 연기와 DJ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