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7주간의 휴식기를 가졌던 MBC '무한도전'이 다음 주 컴백을 예고했다.

지난 11일 '무한도전' 제작진은 오는 18일 방송분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공백기를 마치고 새로운 녹화 앞두고 있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MC 유재석이 등장해 "이 순간부터 새로운 레전드를 만들어봅시다"라고 외쳤고 멤버들은 활활 타오르는 눈빛으로 새로 시작될 녹화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MBC '무한도전'

이어 멤버들은 '무한도전' 구호를 외치는 과정에서 "무한지대 큐"라고 외치며 여전히 '웃음 사냥꾼'(?) 다운 면모를 보였다.

녹화를 앞두고 계속해서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이던 멤버들은 "드루와, 광고주 드루와", "PPL드루와", "시청률 올라가"라는 직설적인 농담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끝으로 "시청자 여러분 드루와"라고 외치는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100% 충전 완료'라는 자막이 뜨면서 7주간의 휴식기 끝에 돌아온 제작진의 자신감을 엿보게 했다.

다시 돌아온 '무한도전'이 앞으로 또 어떤 레전드 특집을 만들어 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GOM TV '무한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