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보이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종영을 앞둔 '보이스' 백성현이 '살인마' 김재욱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OCN '보이스'에서는 심대식(백성현)의 비밀을 알게된 무진혁(장혁)과 모태구(김재욱)의 은신처를 알게된 강권주(이하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대식은 무진혁에게 자신이 경찰 내부에 있는 모태구의 '빨대'라는 사실을 들키고 자책감에 괴로워했다.

마침 이 사실을 알게된 모태구는 심대식의 전화번호를 알아내 직접 만나자는 제안을 했다. 술을 마시며 힘들어하던 심대식은 모태구의 전화에 곧바로 그를 찾아갔다.

OCN '보이스'

모태구는 심대식을 보자마자 "열쇠 내놔. 네가 갖고 있어봤자 죽기밖에 더 해?"라며 "아님 네 아버지부터 죽여줄까?"라고 협박했다.

그러자 심대식은 "나 자수할 거다. 니들 밑에서 개 노릇한 거 자수할 거라고"라 분노하며 권총을 꺼내 모태구의 머리에 겨눴다.

이때 모태구의 부하가 뒤에서 나타나 심대식의 머리를 내리쳤고, 가까스로 눈을 뜬 심대식은 살인마 모태구의 은신처를 마주하고 공포에 떠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모태구의 어린 시절을 쫓다가 그의 은신처를 알아낸 강권주는 무진혁과 함께 그의 별장을 찾아갔다. 그리고 그 곳에서 흘린지 얼마 되지 않은 핏자국을 발견했다.

GOM TV '보이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