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모든 심사위원 소름돋게 한 '프리스타일 최강자' 조원우 영상

GOM TV '고등래퍼'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고등래퍼' 조원우 군이 수준 높은 프리스타일 무대로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서는 부산·경상지역과 광주·전라지역의 대항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부산·경상지역 조원우 군과 광주·전라지역 최서현 군은 랜덤으로 제시된 제시어를 가지고 프리스타일 대결을 펼쳤다.


조원우 군은 과거 프리스타일 랩 대회에서 우승을 하기도 한 실력파였다.


조원우 군에게는 '알바', '아빠', '엄마', '교육', '왕따'라는 제시어가 주어졌다.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


다소 뜬금없는 조합이었지만 조원우 군은 재치 넘치는 가사와 라임을 순간적으로 만들어냈다.


명성만큼 뛰어난 조원우 군의 뛰어난 프리스타일 무대에 해쉬스완, 스윙스, 제시, 넉살 등 현역 래퍼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매드클라운은 "저거 대체 어떻게 하는 거야"라며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지었다.


던밀스는 "고도로 훈련이 되어있는 수준 높은 프리스타일을 보여줬다"며 감탄했다.


한편, 조원우 군은 284점을 받아 245점인 최서현 군을 가볍게 제쳤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