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필리핀에 이어 이번에는 홍콩에서 원정 성매매한 여성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혀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사과일보 등은 홍콩 현지 경찰이 호텔에서 성매매한 한국인 여성 4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30~38세 여성 4명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남성들과 연락해 성매매하고 3,500 홍콩달러(한화 약 52만원)를 받았다.
현지 경찰은 이들이 묵었던 호텔에서 성매매에 쓰인 도구와 현금 12만 7,000 홍콩달러(한화 약 1,897만원)를 찾아 압수했다.
또한 현지 법원은 여성들을 6주 동안 감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