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생활을 끝낸 빅뱅의 멤버 탑(최승현)이 건강상의 문제로 수료식에 참석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월 9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탑은 4주간의 신병교육을 마치고 오늘(9일)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탑은 이날 수료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최근 육군훈련소 홈페이지에 공개된 사진 속 탑은 평소의 밝은 모습과 다른 점이 없었기에 수료식 불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탑은 건강상의 문제로 오늘 아침 의무대에 입실해 수료식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탑은 수료식에는 불참했지만 경기 벽제에 위치한 기동경찰교육훈련센터로 이동해 2~3주간 의무경찰 교육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이후 서울지방경찰청 의무경찰 특기 악대 요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