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희재 기자 = 걸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배우 이현우 때문에 아이처럼 눈물을 펑펑 쏟았다.
지난 3일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제작진은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 아버지인 강인우(최민수) 말에 폭풍 눈물을 흘리는 여고생 윤소림(조이) 모습이 담긴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강한결에게 한 눈에 반하게 되는 여고생 윤소림이 앞으로 시작하게 될 러브스토리에 대한 예고가 담겨있다.
청순한 단발머리의 윤소림은 자전거를 타고 길을 지나다 우연히 강한결를 보게 되고 그에게 시선을 빼앗긴 채 "어떡하지, 나 누구 좋아하게 된 거 같아"라며 사랑에 빠진 풋풋한 설렘을 드러냈다.
그 뒤로 냉철한 모습으로 가수에게 디렉팅을 하고 있는 천재 작곡가 강한결의 모습과 함께 교복을 입은 채 밴드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윤소림의 모습이 이어졌다.
두 사람 사이에서 피어나게 될 사랑이란 감정에 '음악'이란 연결고리가 어떠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인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또 강한결에 대해 "여자를 기다리게 하는 놈은 좋은 놈이 아니다"는 아버지 강인우의 조언까지 들은 윤소림은 강한결로 인해 아이같이 펑펑 눈물을 흘리는 모습까지 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과연 처음부터 거짓말로 엇갈린 두 남녀는 어떠한 방식으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결실을 맺게 될까. 풋풋한 로맨스를 그린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오는 20일 첫방송된다.
이희재 기자 heej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