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S8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삼성전자 전문 매체 샘모바일은 새롭게 유출된 갤럭시S8의 전면·측면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갤럭시S8은 두 가지 크기다.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가 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유출 사진은 기존의 전면부뿐만 아니라 측면과 위, 아랫부분이 모두 나타나 있다.
길이가 더 길어진 갤럭시S8플러스의 윗부분에는 수화기와 홍채인식을 위한 렌즈, 전면 카메라 등이 자리했다.
아래 베젤은 거의 사라지고 홈버튼도 디스플레이 안으로 들어간 모양이다.
심 카드는 기기 위쪽을 향해 꽂을 수 있게 돼 있고 아래쪽에는 3.5mm 이어폰 잭과 스피커, USB C타입 포트가 위치해 있다.
한편 이번 이미지는 디스플레이 보호 유리 제조업체에서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