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jelly_jilli'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다이나믹듀오 최자와의 결별을 공식 인정한 설리가 SNS를 통해 밝은 근황을 전했다.

7일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창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설리는 흰색 니트와 검은색 정장 바지를 입고 해맑게 웃고 있다.

하루 전인 6일 2년 7개월간 만남을 이어온 최자와 결별을 공식 인정했음에도 별일 없다는 듯 평화로워 보인다.

많은 사람들은 설리가 팬들에게 걱정끼치지 않으려 애써 웃고 있는 사진을 올렸을 것이라 추측했다.

한편, 설리는 2014년 8월 14살 차이 나는 최자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2년 7개월간 사랑을 이어왔으나 바쁜 스케줄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져 헤어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