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윤병호가 폭로한 '고등래퍼' 제작진의 편집 실체

인사이트Instagram 'bully_da_bastard'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Mnet '고등래퍼'에 출연 중인 래퍼 윤병호가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폭로(?) 했다.


지난 5일 윤병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일 방송된 '고등래퍼' 방송 화면 일부를 캡처해 올렸다.


공개된 장면은 '고등래퍼'에 윤병호와 함께 출연 중인 래퍼 이수린이 돈가스를 앞에 두고 "이거 어떻게 먹어야 돼?"라고 묻는 내용이다. 이에 윤병호는 "그냥 씹어 먹어"라고 답한다.


인사이트Instagram 'bully_da_bastard'


해당 장면을 본 윤병호는 이 캡처 화면과 함께 "아니.. 돈가스 말고 한국 힙합신을..."이라는 말을 남겼다.


즉 "한국 힙합신을 씹어 먹어"라고 한 자신의 말을 '고등래퍼' 제작진이 마치 "돈가스를 씹어 먹어"라고 말한 것처럼 편집했다고 윤병호가 직접 밝힌 것이다.


이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장면 재밌었는데 편집이었냐", "귀여운 '악마의 편집'이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병호는 지난 3일 방송된 '고등래퍼' 지역대표 선발전에서 강적 이수린을 누르고 경인동부지역 최종 대표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