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과거 겪은 트라우마 때문에 눈물을 흘린 헨리의 모습이 다시 재조명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악장과 함께 바이올린 연습을 하다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이 영상은 2015년 7월 방송된 tvN '언제나 칸타레2'에 공개됐다. 영상에서 헨리는 악장과 함께 바이올린 연습을 하다가 눈물을 흘렸다.
헨리는 연습이 마음대로 되지 않자 여러 차례 바이올린 활을 들었다 놓았고 이후 눈물을 흘렸다.
헨리는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 트라우마가 있었다. 부모님이 저를 아예 몇 개월 동안 바이올린을 가르쳐 주는 선생님 집에서 살게 하셨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선생님 집에서 자면서 연습을 했는데, 선생님이 저를 위해 그러신 것은 알지만 쉽지 않은 연습에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그때 생각이 떠올라서 울었던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에 악장은 "나도 예전에 연습할 때 선생님 앞에서 그랬다. 헨리 성격이 완벽주의라서 그런 것 같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아라"라고 위로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