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로건'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영화 '로건'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영화 '로건'은 63만3,004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07만9,922명을 달성했다.

개봉 4일째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는 '로건'은 역대 청불 외화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인다.

특히 개봉 첫 주 99만3,904명의 관객을 모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보다 약 8만명 앞서는 스코어를 기록했다.

영화 '로건'은 울버린의 마지막 모습을 그린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로 초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이 돌연변이 소녀 로라를 만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같은 기간 '해빙'은 43만3,191명(누적 90만9,697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2위에 기록했고 3위는 17만9,127명(누적 152만7,401명)을 동원한 '23 아이덴티티'가 차지했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