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ConceptsiPhone'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애플이 전작보다 더 커진 아이폰8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애플 전문 매체 맥루머스는 닛케이 아시아 리뷰를 인용해 오는 가을 애플이 출시하는 아이폰8에 5.8인치 모델이 추가된다고 보도했다.

닛케에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올레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5.8인치 아이폰8 모델과 LCD 패널이 적용된 두 개의 작은 모델이 출시한다.

해당 보고서를 토대로 맥루머스는 아이폰8 하단에 조작영역이 자리 잡으면서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은 5.15인치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또 "애플이 큰 디스플레이를 위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홈 버튼을 제거할 것"이라며 "전면 카메라와 수화기를 위해 상단 베젤이 얇게 남아있을 수 있지만, 디스플레이를 둘러싼 베젤은 사라질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많은 보고서가 아이폰 탄생 10주년을 맞아 출시되는 아이폰8의 가격은 약 1천 달러(한화 약 120만 원)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