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소녀시대 태연의 의상이 마치 '쌈무'와 흡사하다는 반응이 있어 많은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 4일 태연은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솔로 1집 'My Voice'의 타이틀곡 'Fine'을 부르며 특유의 영롱한 음색과 노래 실력을 뽐냈다.
태연이 무대에 오르자 팬들은 태연의 독특한 의상을 보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의상이 '쌈무'를 연상시킨다는 것.
이날 태연은 봄을 맞아 최신 유행하는 그린 톤의 민소매 블라우스를 입었다.
한 누리꾼은 블라우스의 색감과 더불어 특유의 둥그런 라인이 고기를 먹을 때 곁들여 먹는 '쌈무'와 닮았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쌈무 같다', '턱받이 같기도 하다', '잘 어울린다' 등 상반된 반응을 보이며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이날 태연이 입은 의상은 한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1,408달러(한화 약 163만 원)에 판매 중인 고가의 의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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