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박진영 "양현석은 모든 일을 항상 돈으로 해결해" (영상)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가수 박진영이 평소 친하게 지내는 동료 연예인이자 경쟁 소속사 사장님이기도 한 양현석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K팝스타6' 녹화에 참여한 박수홍이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과거 박수홍 부모님의 윗집에 살았다는 양현석은 "겨울에 우리 집이 동파되면서 수돗물이 아파트 계단을 다 적셔 손해를 끼치게 됐다"며 "박수홍 어머니와 동 주민분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박수홍도 다시 상황이 떠올랐는지 "그때 반상회에 올라가서 양현석에게 항의했더니 '정말 죄송하다. 돈으로 바꿔드릴 수 있는 거 다 바꿔드리겠다'고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대리석을 새것으로, 원하는 취향으로 싹 바꿔줬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진영은 "이 형은 언제나 모든 일을 돈으로 해결해버려. 시원하게"라고 폭로한 뒤 양현석에게 "형, 돈으로 해결하지 마"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자 양현석은 박진영의 핀잔에도 굴하지 않고 "부모님들은 돈이 최고야"라고 반박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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