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어차피 우승"…가사 절고도 스윙스 극찬받은 양홍원 (영상)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래퍼 스윙스가 다시 한 번 양홍원을 극찬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다.


지난 3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서는 양홍원, 한지석, 강승완이 서울 강서지역 최종대표 자리를 두고 랩배틀을 벌였다.


이날 양홍원은 지난 지역별 1위 싸이퍼 대결에서의 실수를 반복하듯, 또 한 번 가사를 잊는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그때와 달리 양홍원은 전혀 당황하지 않고 여유 있게 랩을 이어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


양홍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망했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계속 할 수 있다"며 "정신 차리고 보니 어느새 랩을 계속 뱉고 있었다"고 말했다.


가사 실수에도 불구하고 완벽히 랩을 소화한 양홍원의 모습에 기리보이는 "역시 클래스를 보여줬다"며 "양홍원을 뽑은 건 우승자니까 뽑았다. 우승자는 결정 났고 이 그림을 만들어가는 단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윙스 역시 기리보이의 의견에 적극 공감하며 "어차피 양홍원이 우승할 확률이 높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앞서 스윙스는 처음 '고등래퍼'에 등장한 양홍원에게 "이 친구 물건이다"라고 극찬하며 기립한 채 랩을 들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NAVER TV '고등래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