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구준호 기자 = "술집 파트너를 이해하는 아내, 가장 자랑스럽다"
지난 1일, 채널A '아빠본색'에 출연한 주영훈의 '파트너 술집 발언'이 논란이다.
이날 주영훈은 방송에서 "아내의 가장 큰 장점이 뭐냐?"고 묻는 질문에 "이해심"이라며 "남자의 세계를 이해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내는 술집에서 파트너가 있는 것을 이해해준다"라며 "아내와 함께 술자리에 참석 한 적이 있는데 당시 아내를 제외한 여자들은 어떻게 다른 여자가 있는 자리에 가느냐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영훈은 "아내는 남자들이 찌질하게 커피숍에서 수다를 떨게 하느냐"고 "이런 아내라서 자랑스럽다" 말했다.
그러나 주영훈의 말을 들은 누리꾼들은 "사생활의 문제가 아니고 이건 이해할 수 없는 문제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와 같은 반응은 보였다.
구준호 기자 jo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