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4차 수술 마치고 무사히 퇴원한 문근영 "당분간 휴식"

인사이트Instagram 'aka_moons'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문근영이 급성구획증후군 수술을 마치고 무사히 퇴원했다.


지난 3일 배우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문근영이 4차까지 모든 수술을 마치고 상태가 호전돼 오늘 오전 퇴원 수속을 밟았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문근영이 수차례 힘든 수술을 받은 만큼 완벽하게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당분간 통원치료를 병행하며 휴식을 취할 것이라 밝혔다.


지난달 1일 문근영은 오른팔에 갑작스러운 통증을 느꼈고 다음 날 급성구획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은 후 응급 수술을 진행한 바 있다.


급성구획증후군이란 근육과 신경조직으로 통하는 혈류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하면서 신경조직 손상 등을 유발해 치료가 늦으면 신경조직이 괴사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다.


당시 응급수술을 받은 문근영은 다행히 위험한 고비를 넘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술을 받은 것.


한편 문근영의 급성구획증후군에 따른 수술 등으로 문근영 주연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지방 투어 일정은 부득이하게 취소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