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의 시선을 한방에 사로잡을 획기적인 제품이 나왔다.
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공공장소에서 반려동물의 배설물을 깔끔하게 처리해주는 '반려동물용 기저귀'를 영상으로 소개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녀석들과의 산책은 늘 즐겁지만 '혹시나 밖에서 큰일(?)을 치르진 않을까' 싶어 이것 저것 준비할 것들이 많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온다해도 녀석들이 아무데나 실례를 하고나면 그 자리에 남는 흔적들 때문에 난감한건 마찬가지.
매체는 반려인들의 이러한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줄 반려동물 전용 배변 기저귀 '피카푸(Piqapoo)'를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산책 중 신호가 온 반려견의 꼬리에 배변 봉투를 낀 집게를 걸어주는 모습이 나온다.
이 반려견 기저귀는 반려동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위해 말랑말랑한 실리콘으로 제작된 제품이다.
또 직접 손으로 대변을 주워담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도 가지고 있어 반려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예민한 반려동물들은 불편함을 느껴 배변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