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섬뜩한 '토막살인사건'을 다룬 영화 '해빙'이 개봉 첫날부터 흥행 대박을 예고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영화 '해빙'은 38만 6,13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 '해빙'은 토막살인사건이라는 충격적인 비밀을 맞닥뜨린 한 남성에 관한 영화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여기에 악역을 맡은 신구와 조진웅, 김대명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시사회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사람들의 기대대로 영화는 개봉 첫날 38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했다. '해빙'의 누적관객수는 38만 9,160명이다.
해빙에 이어 휴 잭맨의 '로건'이 25만 6,187명의 관객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5만 5,317명.
한편 영화 '23 아이덴티티'와 '재심'은 각각 11만 9,407명, 8만 45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와 4위로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