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전소미가 자신의 동생 에블린의 근황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아이오아이 멤버 김소혜와 전소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정찬우는 "소미 양 동생도 인형처럼 예쁘고 우애도 깊은거 같은데 자매끼리는 안 싸운가요? 싸우면 어떤 일로 싸우나요?"라고 시청자의 질문을 대신 읽었다.
전소미는 "동생이랑 8살 차이가 나는데 막 싸우지는 않는다"며 "동생이 날 무시한다. 오랜만에 동생을 보고 '에블린 안녕~'이라고 했더니 '전소미 왜 저래?' 이러면서 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생이 약간 연예인 병이 있다"며 "같이 길을 걸어가고 있는데 초등학생 오빠들을 보고 모자를 팍 쓰더라.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저기 오빠들이 전소미 동생이라고 하면 어떡해'라고 말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전소미 여동생 에블린을 연희동 무술학원에서 봤다는 시청자 제보에 웃음이 빵 터진 전소미는 "맞아요 에블린 무술 배워요"라며 "아빠가 시키는 경향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09년생으로 올해 9살인 전소미 동생 에블린은 언니 전소미 못지않게 뚜렷한 이목구비와 인형 같은 미모를 뽐내고 있어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