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엄마 윤혜진처럼 우아하게 발레를 선보이는 지온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8일 윤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 따라왔다가 (지온이가) 즉흥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며 짧은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영상 속 지온이는 팔, 다리를 쭉쭉 뻗으며 엄마가 보여준 동작을 따라 하고 있다.
지온이는 박자에 맞춰 우아하게 점프를 하기도 한다. 어설프지만 표현력과 리듬감이 좋아 보인다.
팬들은 "피는 못속이는 것 같다"며 윤혜진의 끼를 쏙 빼닮은 지온이를 칭찬했다.
한편, 배우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 씨는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있다가 2012년 몬케카를로 발레단에 입단한 대단한 실력자이다.
몬테카를로 발레단의 작품인 '로미오와 줄리엣', '신데렐라'에서 주역 무용수로 공연한 바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