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배운 적 없는 피아노를 자유자재로 연주하는 천재 피아니스트가 있다.
1일 SBS '영재 발굴단'은 악보를 볼 줄 모르는데도 수준급의 피아노 연주를 하는 문영제(15) 군을 소개한다.
문영제 군은 3년 전 악보를 시각화해주는 프로그램을 사용한 후 피아니스트도 치기 힘든 곡을 술술 연주한다.
영제 군의 피아노 실력에 연세대학교 교수도 "음악적 재능이 있다"며 혀를 내둘렀다.
놀라운 것은 그가 피아노 못지않게 '영어'와 '물리' 등 공부까지 잘한다는 사실이다.
과학고 입시를 준비하고 있을 정도로 물리에 재능이 많은 영제 군은 자막 없이 해외 물리학 다큐를 볼 정도로 뛰어나다.
'15살의 모차르트'라고 불리며 악보 없이 감동적인 연주를 하는 영제 군의 다재다능한 모습은 오늘(1일) 저녁 오후 8시 55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