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전현무 "주 7일 근무, 한 달에 두 번정도 쉰다"

인사이트Instagram 'junhyunmoo'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전현무가 쉴 틈 없는 자신의 스케줄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다양한 직업인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JTBC 예능프로그램 '잡스'의 제작진은 MC를 맡은 전현무와 '직업관'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을 공개했다.


전현무는 장르를 불문한 다작을 하고 있었다.


전현무는 "공식적으로 쉬는 날이 없다"며 "기본적으로는 매일 스케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끔 격주 녹화가 있을 때, 한 달에 1~2번 정도 쉰다"며 "그때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좀비처럼 쉰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Instagram 'junhyunmoo'


그는 다작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욕심이라기 보다는 막연함 불안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프리랜서들은 다른 직업보다 더욱 큰 불안감을 느낀다. 때로는 일을 즐기지 못해 회의를 느끼기도 하지만, 많은 분들이 찾아주실 때 더욱 열심히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과거에는 생계 수단이었지만, 지금 직업은 자아실현의 수단이 됐다"며 "내가 좋아하는 방송을 하면서 많은 것을 깨닫고 배우고 있다. 물론 쉽지 않지만, 자기가 희망하는 분야에 재능이 있다면 일을 하면서 돈도 벌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