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비정상회담'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아이돌 그룹 블락비의 박경이 뛰어난 수학능력으로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JTBC '비정상회담'에는 그룹 블락비의 박경과 태일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가고 싶은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제기했다.

이날 IQ 156 이상의 멘사 회원이라는 사실이 여러 차례 화제를 모은 박경은 "뇌섹남이라서 좋은 점이 있냐?"란 MC의 질문을 받았다. 

JTBC '비정상회담'

함께 출연한 블락비 태일은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뒤로 박경이 똑똑하다는 걸 알게 됐다. 그 전까지는 못 느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태일은 "그런데 한 번씩 정산표가 나오는데 박경은 그걸 눈으로 보면서 계산을 하더라. 나중에 다시 계산기로 해보면 그게 맞더라"고 증언했다.

이에 MC들은 "회사 입장에서는 무서운 존재겠다"고 반응했다.

박경은 "회사 실수도 몇 번 잡아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JTBC '비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