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여자 울렁증' 앓는 20대 청년에게 무시당한 경리 (영상)

NAVER TV '안녕하세요'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안녕하세요'에 여자를 무서워하는 트라우마를 가진 남성이 출연해 여러 사람들의 응원을 받았다.


27일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여자만 보면 겁이 나서 눈도 쳐다보지 못하는 남성이 출연해 고민을 토로했다.


이날 남성은 "이성만 보면 겁이 나 트라우마가 있다"며 고민을 말하기 시작했다.


이에 이현경은 "저도 처음엔 이성을 보면 가슴이 울렁거리고 그랬다. 어느 순간 극복이 됐던 것 같다"며 사연에 대해 공감했다.


인사이트NAVER TV '안녕하세요'


정찬우는 "작가와의 미팅 때도 다른 곳을 쳐다보며 소통을 잘 하지 못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경리와 인사해보라고 했는데 고민을 가진 남성은 정찬우의 제안도 어려워했다.


경리가 질문을 하자 주인공은 물만 들이키며 눈도 마주치지 못했다.


신동엽은 "사람이 질문을 하면 쳐다보는 것이 예의다"라고 조언을 해줬지만 주인공은 어려움을 쉽게 극복하지 못했다.


이영자는 "녹화 하면서 목이 너무 아파서 힘들다. 주인공이 한 번도 이쪽을 보질 않는다"라고 한탄했고 경리 또한 "무의식적으로 졸 뻔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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