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놀이동산 에버랜드에 인기 장난감 '터닝메카드'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가 처음으로 생긴다.
27일 에버랜드 측은 다음 달 11일 인기 장난감 브랜드 손오공의 '터닝메카드 W'를 테마로 한 '헬로 터닝 어드벤처'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헬로 터닝 어드벤처'는 2122㎡(약 642평) 규모의 테마파크로 '뽀로로 3D 어드벤처'가 있던 자리에 세워진다.
에버랜드는 터닝메카드의 기존 애니메이션을 에버랜드 판 2d 하이라이트로 재구성해 상영할 예정이다.
또한 터닝메카드와 관련된 RC카와 발사체 등 장난감과 학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터닝메카트를 콘셉트로 한 테마파크는 최초인 만큼 어린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터닝메카드는 자동차가 카드를 만나 변신하는 로봇으로 2014년 출시됐다.
장난감이 인기를 끌면서 동명의 애니메이션이 나오기도 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