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한국 피겨스케이팅 사상 첫 아시안게임 우승을 차지한 '리틀 김연아' 최다빈 선수와 진짜 김연아가 함께 있는 과거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10년 전 찍힌 김연아(28)와 최다빈(17) 선수가 함께 있는 모습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2007년 1월 '김연아 장학금 전달식'에서 찍힌 기념사진이다.
최다빈은 김연아 앞에 있는 작은 소녀로 지금과는 사뭇 다른 귀여운 어린이의 모습이다.
당시 김연아는 일본 세계 선수권 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었다.
과거 김연아의 장학금을 받았던 최다빈 선수는 10년이 지난 후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피겨 프리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피겨스케이팅 메달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