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세상에 이렇게 착한 쌍둥이가 또 어디 있을까. 서언이가 동생 서준이 대신 잘못을 뒤집어썼다.

2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거실에서 장난을 치다가 화분의 나무가지를 꺾어버린 서준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준이는 아빠한테 혼날까봐 자신의 실수를 감추기 위해 이휘재를 안방으로 끌고 갔고 이를 모르던 서언이는 거실에서 놀자고 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그러다가 서언이는 화분의 나무가지가 부러졌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휘재는 "누가 그랬냐"고 큰 소리를 냈다.

그제서야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서언이는 "내가 모르고 했어"라고 대신 잘못을 뒤집어 쓰며 동생 서준이를 감싸줬다.

이후 서준이는 이휘재에게 다가가 "아빠 내가 사실대로 말할게"라며 "내가 저거 모르고 망가뜨렸어"라고 잘못을 고백해 형제애를 느끼게 했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