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시청자 완벽하게 속인 '복면가왕' 악동뮤지션 듀엣 영상

인사이트MBC '복면가왕'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복면가왕' 코끼리의 정체는 이수현이었다. 지난주 '기린'의 정체가 이찬혁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악동뮤지션 남매의 동반 출연인 셈이다.


2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팥의 전사 호빵왕자에 도전하는 4인의 준결승 진출자들의 솔로곡 대결이 펼쳐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라운드 무대에서 김건모의 '첫인상'을 선곡해 부른 '코끼리 아가씨는 코가 손이래'는 진주소녀에게 밀려 복면을 벗게 됐다.


코끼리 아가씨의 정체는 다름아닌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이었고 순간 관중석은 일제히 패닉에 빠졌다.


'복면가왕' 기린의 정체는 '악동뮤지션' 이찬혁이었다 (영상)MBC '복면가왕' 목이 짧아 슬픈 기린의 정체는 다름아닌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었다.


'복면가왕' 코끼리 정체는 '악동뮤지션' 이수현이었다 (영상)MBC '복면가왕' 코끼리 아가씨는 코가 손이래의 정체는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이었다.


바로 지난주 1라운드 세번째 대결에서 '목이 짧아 슬픈 기린' 이찬혁이 '코끼리 아가씨'와 나미의 '빙글빙글'을 선곡해 듀엣 대결이 펼쳐졌기 때문이다.


당시 판정단 투표 결과 코끼리 아가씨가 64대 35로 기린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고 아쉽게 패한 기린은 이문세의 '소녀'를 부르며 가면을 벗어야만 했다.


이날 코끼리 아가씨의 정체까지 공개되면서 결국 지난주 악동뮤지션 남매가 가왕의 자리를 놓고 서로 선의의 경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나 훈훈함을 주고 있다.


한편 이수현은 "오빠한테 만약 지게 되면 산으로 가서 1년 동안 수련을 하면서 보컬과 작사, 작곡을 공부해서 오겠다고 선전포고를 했었다"며 "다행히 이겨서 안 가도 될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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