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덴마크 구치소에 구금 중인 정유라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4일 TV조선은 덴마크 한 현지 교민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구치소에 구금 중인 정유라의 근황에 대해 보도했다.
교민 A씨는 지난달 30일 구금 연장 심리와 이달 22일 심리에 참석해 정유라를 직접 봤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달 심리 때는 정유라가 살도 다소 빠져 보이고 안색이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22일 심리 때는 살도 조금 오른 것 같고 안색도 훨씬 밝아 보였다"고 말했다.
"정유라가 두 살배기 아들과 면회는 가끔 하냐"는 앵커의 질문에 A씨는 "일주일에 한 번씩 면회가 가능해 만나고 있다고 정유라 변호인에게 들었다"면서도 "여기에서도 정유라와 관련된 소식을 접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덴마크 올보르 지방법원은 22일(현지 시간) 정유라의 구금 재연장 요구를 받아들여 한 달 기간 구금 기한을 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