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벌서기 현장이 포착됐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71회에서는 아빠 고지용에게 혼나고 벌을 서는 승재의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이 선 공개한 사진 속 승재는 양팔을 번쩍 들고 벌을 받고 있다.
쭉 올라간 팔에 볼살이 밀려 올라가 승재 얼굴이 마치 '삼각 김밥' 같다.
승재는 억울한 듯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이 와중에도 정석으로 벌을 서고 있다.
이날 승재는 병아리 같은 말투로 "뜽재 잘못해떠요"를 연발하며 애교로 심쿵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고지용은 용서해줄 생각이 없는 듯(?) 냉정하게 등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승재가 아빠에게 어떻게 용서받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벌 서는 승재의 깜찍한 모습은 오는 26일 4시 50분에 방송된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