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가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시작한다.
24일 일본 매체 오리콘스타일은 "한국의 9인조 걸그룹 트와이스가 오는 6월 28일 일본에서 데뷔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트와이스를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 '식스틴'을 통해 평균 연령 19세의 9인조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룹 이름은 '좋은 음악으로 한 번, 실력으로 두 번 매료시킨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또한 트와이스가 데뷔 1년여 만에 '제31회 골든디스크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인기 걸그룹으로서의 엄청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특히 매체는 "'TT'의 포인트 안무가 SNS 상에서 유행하면서 일본 데뷔가 결정됐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일 발매된 트와이스의 신곡 '낙낙(Knock Knock)'은 공개와 동시에 8대 음원차트를 올킬 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