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고등래퍼'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대한민국 최초 고교 랩 대항전 Mnet '고등래퍼' 시청자라면 누구나 공감한다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게 한다.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등래퍼를 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장면'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래퍼 스윙스가 턱을 괴고 앉아 서울 강서 지역 대표 선발전에 참가한 양홍원 군을 지켜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지난 17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서 뛰어난 랩 실력과 무대 매너로 양홍원 군은 역대급 최고점을 받아 당당하게 서울 강서 지역대표 선발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당시 스윙스는 "영상을 하나씩 찾아보고 4개 정도의 자료를 찾아봤는데 이 친구 물건이에요"라며 "가사 한 토씨 안 틀리고 한 번도 실수하는 모습 보이지 않았다. 이미 프로다"고 극찬했다.
Mnet '고등래퍼'
사진을 캡처해 올린 누리꾼 A씨는 "스윙스의 데스 스마일(Death Smile)"이라고 부르며 "스윙스가 이렇게 웃으면 99.9% 논란 일어남"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지난해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3' 당시 스윙스가 육지담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이후 '일진설'이 제기돼 논란을 빚었다.
또 현재 방송 중인 Mnet '고등래퍼'에서는 세이트폴 국제학교 1학년 장용준 군이 '조건만남' 논란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신동신정보산업고등학교 3학년 양홍원 군 또한 '일진설'이 불거졌다.
Mnet '고등래퍼' 제작진 측은 22일 "양홍원 군이 상처 입은 피해자들에게 일일이 사과의 뜻을 전했다"면서 프로그램에서 하차시킬 뜻이 없음을 공식 밝혔다.
한편 일각에서는 "스윙스가 칭찬한 사람들만 전부 논란이 되고 있다" "대단한 선견지명(?)"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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